도청 윤선도홀서 진행…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행사

전라남도는 곡성 장미의 향기가 흐르는 봄의 세레나데라는 주제로 문화의 날 행사를 지난 24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했다.

도청 직원과 도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철웅 목포대 교수, 이찬순 소리결 회장의 ‘선구자’,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Funicula)’ 등의 성악 공연을 비롯해 고순영 목포mbc 단장의 플루트,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곡성장미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장미꽃과, 이웅성 화백의 서양화 전시가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청에 방문하는 분들이 봄을 마음껏 만끽하도록 기획했다”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많은 도민들께서 도청에 방문해 문화예술 행사를 마음껏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남도청 1층에서 공연,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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