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어르신 50여명과 함께 관람열차타고 순천만국가정원 투어

담양군은 지난 23일 담양군자원봉사센터와 담양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봄철 나들이 기회가 없는 어르신 51명을 모시고 순천만국가정원과 보성 태백산맥문학관을 돌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나들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해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특히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하고자 관람열차를 이용해 정원 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다색의 꽃물결과 꽃향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여성자원봉사회 김삼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회원들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활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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