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 라이스센터 ‘자연속愛 순미’...상금 1천만 원도 받아

화순 지역 쌀이 전라남도가 개최한 ‘2019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지난 3일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1년 동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자연속愛 순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도곡농협은 시상금 1000만 원을 홍보 샘플 쌀, 포장재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안정적으로 브랜드 쌀을 생산·관리·마케팅하는 데 필요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자동적재 시스템과 저온저장 시설(사업비 3억), 호퍼와 이동 시설(4억)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석 도곡농협 라이스센터장은 “계약재배, 시설관리와 준수사항을 준수해 계속해서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 공공급식에도 전념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곡농협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을 기념해 6월부터 9월까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자연속愛 순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061-372-4010)에 문의하면 된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 서병연 도곡농업협동조합장과 라이스센터,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농협경제지주 연합사업단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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