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고장 무안군의 김산 군수가 중복 더위에도 수도권에서 무안양파 판매 촉진과 홍보에구슬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 22일 이른 아침 무안을 출발해 경기도 구리시를 방문하여 전통시장내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무안양파를 홍보하고 직거래행사를 개최하여 구리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직거래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 부의장을 비롯해재경 무안군 향유회 김정길 회장과 박봉재 사무총장과 향우, 그리고 구리시 새마을협의회원,구리시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뜻깊게 이뤄졌다.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농민들이 땀 흘려 지은 양파 농사가 생산비도 건지지 못한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이 무더위에 무안군수와 재경무안향우회가 수도권까지 방문하여 양파 홍보를 하는 것에 찬사와 함께 많은 격려를 보냈다.    

김산 군수는 “무안양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구리시민들에게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 구리시와 무안군이 더 많은 교류와 상호 협력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7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23회 무안연꽃축제에도 다녀가시면 좋겠다.”고 밝히며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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