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막장 발언’에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어느 누가 올까요?

노관규 순천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 시민들, 후안무치한 행태로 그 타고난 기질이 변하지 않아

13일 오후 민선 8기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4일 자로 단행했다.

4급 5명, 5급 2명, 5급 승진의결 5명, 6급 16명, 7급 29명, 8급 41명 등 총 98명이 승진했고, 254명이 전보됐다.

‘승진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업무실적 및 능력, 경력, 인품, 평판, 리더십, 청렴성 등을 고려하였고, 직무수행 능력 및 조직기여도 등을 반영하여 결정했다.

‘전보 인사’는 연말 민선 8기 조직개편 시 대규모로 단행될 예정이며,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준비’ 및 ‘일류 순천 미래’의 첫 단추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MZ세대 직원을 전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노관규 시장이 주창하고 있는 ‘일류 순천’은 무엇인가요?

소위 막장 드라마에서도 들을 수 없는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29만 시장에 취임한 그 용기에, 그 당당함에, 그 뻔뻔함에 분노를 떠나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정기인사 즈음에 ‘전공노 순천시 지부 게시판’에는 이런 글들이 올라왔다. 여과 없이 게재 한다.
 

<아이디: 아랫도리>

0000 얘기하는 수준의 인사가 그렇치 뭐
노 시장님 여직원들은 소름돋습니다
0000 벌릴 여자ㅠㅠ
사모님은 남편의 이런 모습에 괜찮나

<아이디 : 짠> 긍께요

사장님 얼굴 볼 때마다
아랫도리 생각 납니다 ㅠㅠ
순천시청 전 여직원
순천시 전 여성분
성희롱 아닌가요 ㅠ
녹취록 속 아랫도리
그 소름 끼친 ㅠㅠ

<아이디 : 여성단체 > 순천 여성단체는 없는가요.

아랫도리 등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서 입 닫고 있을까?

<아이디 : 보은 인사> 조직위 사무총장이 두 명?
자기 사람 심으려고 뻔히 조직위 사무총장이있는데도 3급상당 사무총장 쫒아내려고 너무 심한 거 같아 직원들 뒷 말이 무성하다.

이래라저래라 사무총장이 뻔히 눈뜨고 살아있는데 퇴직국장이 점령군처럼 정원 누비며 공무원들에게 2인자 행세. 차라리 사무총장 사표 받고 정정당당하게 해라 사람 추하게 만들지 말아라

 

본지는 여러 차례 노관규 순천시장 선거 중에 “아랫도리 벌려불 여자”라는 입에 담지 못할 여성 비하성 발언 ‘녹취파일’ 공개에 따른 취임 전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외면하고 묵살했다.

후안무치한 행태로 그 타고난 기질이 변하지 않았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하나둘씩 맞아가고 있다.

왜 이런 녹취록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의미로 발언했는지 그 배경에 대해 소상하게 밝힐 필요가 있었다.

시장취임 전 털고 가지 않으면 임기 내내 여론에 뭇매를 맞고, 또 전국적인 여성단체들의 시장직 사퇴 압력에도 직면할 것이다. 라고도 덧붙인 바 있다.

또 당나라 초기 재상 위징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지위와 귀천을 알 수 있고, 말투를 보면 습관을 알 수 있다.” 했다.

노관규 시장의 ‘아랫도리 벌려불 여자’ 이런 ‘막장 발언’을 한 장본인 시장으로 재직하는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어느 누가 흔쾌히 오겠습니까?

이 막장 발언에 따른 사과 발언할 자신과 용기가 없으면 순천 시민들의 명예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스스로 시장직 사퇴하심이 어떨까요?
 

<이 기사는 네이버 등 각종 포털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의 진정 어린 대시민 사과가 있을때까지 취재와 보도를 계속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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