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등 당선작 12작품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족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저출산 인식 개선과 지역 내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한 ‘제4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63가정이 응모해 90작품이 접수됐고, 군민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사진․육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1․2․3세대의 행복한 동행으로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는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라는 작품이 선정됐고, 휴일을 맞아 소풍을 떠난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소풍’ 등 11점이 우수상(4점)과 장려상(7점)을 받게 된다.

군은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11월 초 군청 우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11월에 개최되는 제48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와 제2회 고흥유자․석류축제 사진전에 우수작을 전시하는 등 가족 사랑과 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만드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으로 가족이 주는 기쁨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사진 속 모습처럼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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