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아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올해 파종할 국립종자원산 맥류(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28,700kg을 확보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8월 25일까지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품종 및 수량은 쌀보리 1,800kg, 흰찰쌀보리 26,840kg, 호밀 60kg 등 총 3가지이며, 종자 신청 시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20kg 1포 기준, 쌀보리 소독분 28,240원, 미소독분 26,490원이며 호밀은 41,730원이다. 신청이 완료된 후 9월 11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 안준섭 팀장은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면서 신청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맥류 정부 보급종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430-3651)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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