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qr시스템구축…오늘 8월 옛길 1구간부터 서비스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무등산 탐방 환경의 손쉬운 검색을 위해 qr 코드를 이용한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qr코드 시스템이 구축되면 무등산 탐방객들은 기존 현장에서 안내도나 이정표, 해설판으로 알 수 있었던 무등산에 대한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 탐방노선에 대한 스마트 지도는 물론 잣고개, 동문지터, 충장사 등 무등산의 문화자원별 생생한 스토리텔링 정보와 국수나무 등 생태해설을 그림과 음성․문자 형태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원관리사무소는 많은 탐방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옛길 1구간 7.8km에 대해 우선 서비스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지 조사를 마친 후 다음 달까지 qr코드를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qr코드와 연계되는 원클릭 생태해설, 스토리텔링 자원 소개, 탐방노선 제공 등 모든 무등산 관련 정보가 연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보완과 스토리텔링 자원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옛길 1구간에 대한 스마트 서비스가 완료되면 모니터링과 세부 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전 구간에 대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서비스로 국립공원 승격이 예정되어 있는 무등산공원의 탐방환경이 더욱 선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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