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신문&대아이앤씨 나눔봉사단과 함께 해양쓰레기 1,200kg 가량 수거

여수시 화양면(면장 김수연)은 지난 16일 토요일 화양면 장수마을에서 남해안신문, 대아이앤씨 나눔봉사단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세 기관․단체는 간단히 업무지원 협약식 후 30여명의 참여자는 마을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폐스티로폼 등 해양경관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양쓰레기 1,200kg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화양면은 작업 도구와 마대자루 등 물품 지원과 활동참여 뿐 아니라 안전지도를 통해 봉사자들의 안전강화에도 힘썼다.

장수마을 주민들은 “해안가라 위험해 치우기 어려운 해양쓰레기를 처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수연 나눔봉사단장은 “주민들이 좋아해주시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해양환경보호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가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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