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출신 측근세력 별정 6급 비서 요원으로 임용 절차 생략 ’위법부당 ‘ 채용의혹

                   정인화 광양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 민선 7기 2018~2019년 2년 연속 1등급, 2021년 우수등급인 2등급 차지
- 정인화 시장 들어 2022년도 3등급, 2023년도 4등급으로 매년 추락
- 광양시 의회 1등급 최우수기관 평가빋아...집행부와는 대조적

정인화 광양시정이 2023년도 청렴도 하위 4등급 평가를 받는 등 체면을 구겼다.

민선 7기 시절보다 청렴도는 매년 계속 추락하고 있어 '백약이 무효'인가 의구심마저 들고 있다.

특히, 광양시의회가 청렴도 1등급 최우수평가를 받는 동안 집행부인 광양시는 작년도 3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행정고시를 한 공직자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민선 8기 광양시를 이끌고 있는 정인화 시정 철학에 여러 문제가 많다는 방증이 나오고 있다.

본지는 <정인화 광양시장 민선 8기 첫인사, 6개월짜리 총무국장 보임 ‘전리품 인사’ 논란 속 빈축 사나? (기자 수첩) 2022.10.3.자 기사 참조>를 통해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이 취임 이후 5급 이상(실·과장 및 읍·면·동장급) 35명에 대한 8월 12일 자 첫 인사를 단행하면서

공로연수까지 6개월밖에 채 남지 않은 박 모 과장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인사국장인 ‘총무국장’ 자리에 보임해 업무 연속성을 무시하는 등 이를 둘러싼 뒷말이 무성하다고 비판한 적 있다.

또 <정인화 광양시장, 천억 원대 규모 세계 최대 ‘이순신 철 동상’ 공약사업 ‘난맥상’보여.. 의회, 용역비 2번 삭감 (제1보) 2023.8.24. 자 참조>

민간자본 1천억 원 상당을 들여 광양제철소 철로 이순신 동상을 짓고 주변에 호텔과 쇼핑몰 등 조성하겠다는 구상에

광양시의회는 3억 원 타당성 용역비 작년도 12월 2023 본예산 계상분과 제2회 추경 2억 원을 각각 삭감 처리했다.

시민들의 공감대도 얻지 못하고, 민자 유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해 시민 혈세만 낭비하는 무리한 행정이 될 것이라는 의회 차원의 판단이었다고 주장하는 등 졸속추진이라는 비난을 산 바 있다.

또한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 공감 실장’ 별정 6급 비서 요원으로 불법 채용 물의 (제1보) 2022.10.13.자 참조> 제하의 보도를 통해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4년간 보좌관을 했던 김 모 씨를 비서관채용형식을 빌어 공고 등 임용 절차를 생략하고, 정무직인 자리인 ‘시민 공감 실장’으로 편법 채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8월 10일 자 정인화 국회의원 시절 4년간 보좌관을 수행했던 김 모씨를 지방 별정직 6급 상당의 비서로 위법 부당하게 임용했다고 공직을 전리품처럼 취급하고 있다고 강도 높은 지적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 감사실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별한 시책을 발굴해 전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7기 전임 시장 시절인 2018~2019년 2년 연속 1등급,  2021년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 각각 차지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 정인화 시장 들어와 2022년도 3등급, 2023년도 4등급으로 한 단계씩 추락하고 있다.


< 다음 호에는 광양시 법인 제휴카드 기금 등 포인트 관리 부실과 감추기 의혹에 대해 보도할 계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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